■ 진행 : 안보라 앵커 <br />■ 출연 :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위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시 [YTN 뉴스라이더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사건·사고 짚어보는 시간입니다. 엄단 선생,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연구 위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월요일 아침인데 저희가 공분을 사고 있는 사건을 짚어볼 수밖에 없습니다. 지금 저희 화면에 김치통 하나가 나가고 있는데 15개월 딸이 숨졌어요. 알리지 않고 시신을 김치통에 넣어서 3년 동안 이나 은폐를 했습니다. 이 비정한 친엄마가 붙잡혔는데 이게 수사하다 보니까 뭔가 고구마줄기처럼 줄줄이 나옵니다. 숨진 아이에 앞서서 또 다른 아이가 있었고 이 아기 역시 생후 100일이 됐을 무렵에 숨진 것으로 드러난 상황이죠? <br /> <br />[승재현] <br />사실 100일 정도 되는 아이면 자기 몸을, 아기 키워보셔서 아시잖아요. 이렇게 엎드려서 숨을 못 쉬면 아이가 고개를 돌릴 수 있는 정도인데 지금까지 나온 정황으로는 아이가 엎드려 자다가 질식사한 것이다라고 확인이 되었습니다.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이가 질식사된 상황에서 지금 있는 이 부모가, 엄마가 병원으로 데리고 가요, 아이를 데리고 가니까 병원에서도 질식사한 것으로 일단 판명이 난 사건이 첫 번째 사건인 거죠. <br /> <br /> <br />이게 경찰이 부검을 요청을 한 거잖아요. <br /> <br />[승재현] <br />그렇죠. 병원에서 그렇게 이야기를 한다 할지라도 저희들이 그냥 시청자 여러분들도 다 아시겠지만 그 100일 아이를 키워보신 분은 아이가 그렇게 쉽게 질식사해서 사망하지 않는 부분이다라고 해서 경찰도, 원래 부검이라는 게 세 가지를 밝히는 거예요. 첫 번째, 누구인지를 밝히는 것이고 왜 죽었는지에 대한 원인을 밝히는 것이고 언제 죽었는지에 대한 사망의 시간을 밝히는 것인데 그 사망의 원인을 밝혔는데 국과수에서도 이건 질식사가 맞다, 특별한 범죄의 정황은 보이지 않는다라고 해서 경찰이 부검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범죄 정황이 없었기 때문에 우리 변사사건으로 단순 처리된 거죠. <br /> <br /> <br />그렇군요. 저는 저희 아기 어릴 때를 떠올려보면 100일 정도 되면 당연히 고개는 들고 일부 빠른 아기는 뒤집기도 시도하고 이런 시기이긴 한데 어쨌든 질식사로 판명이 됐고 아동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12809071311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